원래는 SPARKY 서울에디션 흑축이랑 해피해킹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해피해킹은 그래픽 작업하기에는 단축키 사용하기에 키배열이 너무 안맞아서
그래픽 작업이랑 게임은 SPARKY 키보드로 하고있었습니다.
근데 SPARKY 흑축 키보드가 3년쯤 썼더니 슬슬 무지개다리를 건너려는지
자주쓰는키가 한둘씩 안먹히는 문제가 발생...
청소하고 드라이버 다시깔려니 회사가 없어졌는지 사이트 접속불가....
새벽에 하려니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깨끗해졌지만 전혀 동작하지 않음
뭐 사실 키 2개쯤 안될때까지는 먼지가 키에 끼여서 그런줄 알았으나
그런거 아니었네요 그냥 안됩니다
그래서 쿨하게 새로 사기로했습니다.
원래는 계속쓰던 흑축키보드를 쓰고 싶었으나, 지금당장 키보드가 안되니
이마트 가서 사왔어요...
그렇게 구매한 녀석이
커세어 K70 LUX 적축입니다.
청축등의 특유의 틱틱 거리는 느낌이
저는 부서질꺼 같아서 불안해서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아쉬운데로 적축으로 구매했습니다.
원래 이때가 가장 기대되는 것
생각보다 통통? 해서 놀랐습니다. 예상과는 다른 느낌
보증서랑 교체 키캡이랑 이것저것...
사실 이키보드 쓰고 가장 좋았던게 볼륨버튼입니다.
우측 상단에 굴리는? 키가 있는데 돌리면 볼륨이 조절됩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 아침에 만질때 금속이라 차가운거 말고는 마음에 드는것 같아요
키감이라면 적축의 느낌인데 키가 하우징 밖에 있는 타입이라 그런지 전에는
석석석석석 느낌이었으면 지금은 도로로로로로록 느낌??
하나 아까운점이라면 전체적으로 높이가 높은느낌이라는것
저는 손목이 안좋아서 트랙볼 마우스를 쓰고 있는데 밑에 받침대를 껴도 부드럽게
각도가 올라갈 뿐이지 높이가 높은건 변하지 않는것 같아요
그리고 볼륨키등을 위한것인지는 몰라도 USB를 두개 끼워야되고 케이블도 두배로 두껍다는점이 있네요..
뭐 이전키보드에 미련은 많지만 지금은 구할수도 없고
이 키보드도 괜찮은것 같으니 친해지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아, 제 규모를 보셔도, 위에 이마트 갔다는 글로 보셔도
오해는 안하시겠지만 제가 그냥 사서 써보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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